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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놀기

북한산 생태탐방원 예약하기 숙소보기 C타입 별관

by 다이지차차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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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북한산 생태탐방원 예약하기 _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산과 들과 바다 컨셉으로 여행을 하자 하고 방학 내내

여행 계획을 짜고 놀러 다녔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아이에게도 좋았겠지만 나에게도 큰 임팩트가 있었다. 

 

그래서 여름방학은 끝나버렸지만 아쉬운 마음에  주말을 이용해서

서울에서 가까운 북한산 생태 탐방원을 다시 

예약하고 가보기로 했다 ^^

 

한번 예약을 해보아서 그런지 사이트에 진입해서 헤매지는 않았다 ㅎㅎ

 

예약은 

https://reservation.knps.or.kr/eco/searchEcoReservation.do?deptId=B971002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SUN MON TUE WED THE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servation.knps.or.kr

국립공원공단 예약페이지로 들어가야 한다 

 

생태탐방원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면 국내 유명산 산 위주로 생태탐방원을 예약 할 수 있다 

지난번 여름방학에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간 곳은 대구 근처에 있는 가야산이었는데 

산 중턱정도에 생태원이 있어서 정말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페이지

 

 

월별 잔여현황을 확인하고 날짜를 정하면 편하다 

거의 토요일은 잔여숙소가 없다

 

 

 

 

1박2일 예약을 하려고 날짜를 선택하니 3박4일 이상은 안된다고 안내팝업이 뜬다

 

 

 

 

 

생태탐방원에 숙박할 예정이라면 해당 생태원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꼭 신청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숙박을 할 수 없다.

 

 

 

_ 북한산 생태탐방원  예약시 필수사항 프로그램  _

도봉! 미션 트립
도심 속 쉼, 숲을 걷다
국립공원 깃대종 보드게임 ( 비대면 키트 )

 

 

도봉! 미션 트립과 도심 속 쉼, 숲을 걷다는 7살 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시간이 꽤 긴듯 했다. 

2~3시간 정도 걸리는 프로그램 이었다. 

그래서 7살 남자아이와 함께 하기에 적당한 깃대종 보드게임을 신청했다. 

아이가 동물과 곤충 생물들에 관심이 많아서 다행이 좋아해주었다. 

저녁에 해가 지고 심심해질 때 쯤, 받아온 보드게임을 했는데 

정말 서로 이기고 싶은 마음에 승부욕이 불타 게임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다.ㅋㅋㅋㅋㅋㅋ 

아빠와 아이가 서로 이겨보겠다고 난리... 

 

 

 

프로그램 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하고 

참여인원은 2인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

 

 

 

이제 생활관 ( 숙소 )를 정할 순서다.

우리는 3인이지만 별관에서 새소리 계곡 물소리 들으면서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북한산 C타입 (적정 5인 ~8인 ) 생활관으로 했다.

 

비용은 그리 비싼 편이 아니었다. 

C 타입은 방 2개에 거실과 화장실 그리고 야외 테라스가 따로 있었고 별관이라서 본관과 떨어져 있어

오롯이 우리들만 이용하기 편한 곳이었다. 

 

북한산 A타입은 본관 2층 

북한산 B타입은 본관 3층 

 

북한산 생태탐방원 생활관 요금표

 

 

_ 북한산 생태탐방원 생활관 숙소  _

 

북한산 생태탐방원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보이는 도봉산

 

생태탐방원 4층에 올라가면 도봉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 대기 장소에 도착

입실은 3시부터 가능하다

퇴실은 익일 오전 11시까지 하면 된다. 

 

취사는 안되기 때문에 

음식을 배달해서 1층에서 받아서 이용하던지

음식을 포장해와서 먹으면 된다.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가 있고  

정수기가 있어서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룸 키를 받고 별관으로 향했다. 

 

 

별관으로 가는 길에서 

본관쪽을 바라보고 한번 찍어봤다. 

 

우리 숙소는 저기 버섯모양의 별관 ~ 

 

 

 

 

 

 

별관으로 가는 길에 도토리가 엄청 떨어져 있어서 아이가 줍느라 오래 걸렸다.

 

 

 

 

여기가 우리가 지낼 별관 입구 

너무 아름다웠다. 

해가 지고 저녁에는 좀 많이 어두워서 무서웠지만

햇살이 가득할땐 이렇게 이쁠 수가 없다. 

 

해가 진다음에는 건물 쪽으로 통행을 하라고 일러주셨다.
산책로나 등산로 쪽으로 걷다가 멧돼지를 만날 수 있다는 안내를 해주셔서 
겁쟁이인  나와 우리 아이는 꼭 건물쪽으로만 통행을 했다. ㅎㅎㅎㅎ

 

 

 

 

입구에서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거실과 안방 

그리고 야외 테라스

정말이지 계곡 물소리가 어찌나 큰지 계속 비가 오고 있는 듯 했다.

 

모기약과 전기모기채 다 있고 

정수기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다.

에어컨 컨디션 깔끔해서 좋았다.

 

 

수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안방에 화장대까지 있고

침구는 알러지 방지 침구류를 사용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 욕실인데

바닥 곰팡이가 상당했고 슬리퍼가 물때가 어마어마했다.

샴푸나 바디워시같은 어메니티는 없으니 따로 챙겨와야 한다.

 

그리고 뜨끈한 온수는

콸콸 아주 잘 나왔다. 

물이 좋은건지 공기가 좋은건지 씻고 나왔는데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야외에 있는 선베드

다음날 아침 저기에서 아이와 함께 컵라면으로 조식을 했는데

새소리 와 물소리 들으면서 눈으로는 산의 다양한 나무들을 보면서 먹으니

신선이 따로 없었다. 

 

 

또다른 방. 

우리는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숙소가 꽤나 컸다. 

정말 8인이 와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본관 3층에는 무료 안마기까지 있으니 산에 올라갔다가 오신 분들은 꼭 이용해보시기 추천한다.

2층에는 휴게 도서실도 있었다.

아이와 함께 오셨다면 이용해보셔도 좋겠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이와 함께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지낸 이야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야산 생태탐방원내용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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